AI 수요 확대·AWS 계약 겹호재…스노우플레이크(SNOW.N), 매출 전망 상향에 주가 급등

아메리카 / 폴 리 특파원 / 2026-05-28 07:57:44
스노우플레이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업체 스노우플레이크가 인공지능(AI) 기반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에 힘입어 연간 제품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7일(현지시간) 2027회계연도 제품 매출 전망치를 기존 56억6,000만 달러에서 58억4,000만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또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60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WS의 그라비톤(Graviton) 프로세서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양사는 기업용 AI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이 계약에는 생성형·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한 제품 통합 확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공동 시장 공략, 기업들이 실험 단계에 머물던 AI 프로젝트를 일상적 활용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워크로드 이전이 포함됐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 (사진=연합뉴스)

 

스노우플레이크는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분석·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코르텍스 코드와 스노우파크 등 AI 도구의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브라이언 로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12개월 기준 연간 지출이 100만 달러를 넘는 고객이 779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핵심 데이터 웨어하우징 제품에 대한 기업 수요 증가와 레거시 시스템에서의 이전, 머신러닝 도구 활용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분기 제품 매출을 14억1,500만~14억2,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평균 13억7,000만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1분기 총매출은 13억9,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13억2,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가는 1.32% 하락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35% 급등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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