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전부 AI 조작이었다!…'가세연' 김세의, 결국 구속 기로

생활문화 / 김단하 기자 / 2026-05-21 17:07:04

 유튜브 수익 창출 위해 카톡·녹취까지 위조 '충격'… 유족 측 변호사도 공범 입건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단하 기자] 배우 김수현을 흠집 내기 위한 충격적인 '가짜뉴스'의 전말이 경찰 수사를 통해 낱낱이 드러났다. 유튜브 수익을 위해 인공지능(AI)까지 동원해 거짓 증거를 만들어낸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가 결국 철퇴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김 대표에 대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그가 유튜브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김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적시했다.

 

​앞서 김 대표는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으며, 심지어 중학교 시절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100% 허위 사실로 판명 났다.

​대중을 더욱 경악하게 만든 것은 김 대표가 '명백한 증거'라며 당당하게 들이밀었던 자료들이 모두 조작됐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과 5월, 두 차례나 대대적인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녹취 파일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 자료들이 AI 기술 등을 이용해 교묘하게 위조된 가짜라고 판단했다.

 

​앞서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1년여간 교제했을 뿐 미성년자 교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녹취 파일은 AI로 조작된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김 대표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와 강경 대응의 칼을 빼든 바 있다.

 

​충격적인 조작극의 파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찰은 가세연 측에 조작된 범행 자료를 넘기고 허위 사실 유포 및 재생산을 도운 혐의로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변호사 역시 공범으로 입건해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철저하게 계획된 범행이라는 것이 경찰의 시각이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 측 고상록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현 측에서 유족 측 변호사를 직접 고소한 것은 아니다"라며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를 인지하고 피의자로 전환해 수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돈벌이를 위해 유명인의 명예를 짓밟은 무분별한 '사이버 렉카' 행태에 결국 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검은 20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다.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조작극의 최후는 어떻게 될까. 김 대표의 구속 여부를 가를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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