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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티넬원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 센티넬원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수익 전망을 제시했다.
센티넬원은 12일(현지시간) 2027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01~0.02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0.05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1분기 매출 전망은 2억7,600만~2억7,8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2억7,700만 달러와 대체로 부합했다.
센티넬원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로알토 네트웍스 등 대형 경쟁사뿐 아니라,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보안 기능을 결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일부 보안 기능이 범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시장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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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티넬원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IT 예산 압박 역시 성장 둔화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소날리 파레크가 취임하는 과정에서 보수적인 가이던스가 제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력 제품은 AI 기반 사이버보안 플랫폼 '싱귤래리티'로, 기기·클라우드·데이터센터 전반에서 사이버 공격을 자동으로 예방·탐지·대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안 위협 탐지 속도를 높이는 '퍼플 AI'도 운영 중이다.
반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억7,1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PS는 0.07달러로 예상치 0.06달러를 상회했다.
주가는 13.78달러로 2.68%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