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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오라클이 틱톡 플랫폼의 미국 사업 구조 조정 이후 15% 지분 보유를 확인했다.
오라클은 12일(현지시간) 틱톡을 운영하는 미국 내 신규 법인에 약 22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 내역은 오라클이 마감 분기 보고서에 공개했으며, 해당 보고서에서 오라클은 약 22억 달러 규모의 비시장성 채권 투자 및 지분 증권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자산의 대부분은 틱톡 미국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 '틱톡 USDS 합작회사 LLC'와 관련이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2024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서명한 국가안보법에 따른 것으로,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전국적 금지 조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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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사진=연합뉴스) |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매각을 승인했다.
이전에는 JD 밴스 부통령이 새로운 틱톡 미국 법인의 가치가 약 140억 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오라클은 이 합작 기업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이사회 의석을 차지한다. 사모펀드 회사 실버 레이크와 아부다비 기반 투자사 MGX도 각각 약 15%를 보유하며, 바이트댄스는 20% 미만의 지분을 유지한다.
오라클은 지분 참여 외에도 핵심 운영 역할을 수행한다. 틱톡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호스팅하며 플랫폼의 독립적 보안 제공자로서 미국 내 운영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주가는 163.12달러로 9.18% 상승 후 애프터마켓에서 1.13%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