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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ML 로고. (사진=SNS) |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 홀딩 주가가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2026년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인공지능(AI) 붐의 수혜를 입고 있음을 시사한다.
ASML 주가는 15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시장에서 장중 최대 7.6% 급등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상승률은 24%로 확대됐다.
ASML은 명품 그룹 LVMH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 이어 유럽 기업 가운데 세 번째로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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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사진=TSMC) |
TSMC의 전망은 최근 'AI 트레이드'의 변동성 징후에도 불구하고 2026년까지 글로벌 AI 지출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다시 키웠다. AI를 학습·구동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천억 달러가 투입되면서, 냉각장치 제조업체부터 반도체 기업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ASML은 애플의 스마트폰부터 엔비디아의 AI 가속기에 이르기까지 각종 칩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최첨단 노광 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기업으로, 현재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ASML은 오는 1월 28일 2025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