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N), 차량 400만 대에 '구글 제미나이' 도입

글로벌비즈 / 폴 리 특파원 / 2026-04-30 07:49:29
제너럴 모터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는 향후 몇 달 내에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내 400만 대 이상의 자사 차량 라인업에 알파벳의 인공지능(AI) 모델인 '구글 제미나이'를 도입할 예정이다.

 

GM은 29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2022년형 모델부터 '구글 빌트인'이 탑재된 모든 GMC, 캐딜락, 뷰익 및 쉐보레 차량에 제미나이 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제미나이가 수신된 문자를 요약하고 읽어주는 것은 물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경로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며, 기분에 맞는 음악을 재생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모델이 운전자와 대화를 나누며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등 다양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미나이를 사용하려면 사용자가 온스타 서비스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어시스턴트 언어로 미국 영어를 설정해야 한다. 또한 고객은 제미나이 사용에 동의해야 한다.

 

제너럴 모터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이러한 소식은 GM이 최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에 전해졌다. 해당 분기 매출은 436억 2천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인 435억 1천만 달러를 상회하며 대체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GM의 주당 순이익(EPS) 3.70달러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2.60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GM은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626,429대를 판매하며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이 1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GM은 전년 동기간 동안 693,0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다.

 

주가는 76.22달러로 3.46%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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