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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AST스페이스모바일)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AST스페이스모바일(ASTS.N)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AST스페이스모바일의 2026년 1분기 매출액은 147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52% 증가하고 주당순이익(EPS)은 -0.66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컨세서스를 밑돌았다.
미국 정부 마일스톤 달성 등으로 매출 증가했으나, 인력 및 시설 확장으로 인해 운영비용 확대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는 평가다.
1분기 Capex는 2.6억 달러였으며 2분기에는 발사 관련 비용의 지급 시점 이연으로 인해 5.8억~6.5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AST스페이스모바일은 약 35억 달러 수준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해, 100대 이상의 위성 구축 및 발사자금을 확보했다.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1.5억~2억 달러를 유지하며, 2027년 중장기 10억 달러 매출 기회를 모색 중이다.
고민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위성 수로 인해 유의미한 실적 달성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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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T스페이스모바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방 고객 확대 중이나, 유의미한 재무 성과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추가 위성 배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AST스페이스모바일은 1분기 캐나다 Telus, 아프리카 Axian Telecom과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국 정부 대상으로도 3건의 추가 수주를 확보하며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 가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 궤도 내 운용 중인 위성이 6기에 불과하고 최근 BlueBird 7호기가 궤도 이탈로 인해 손실되며 단기적으로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에 연내 위성 배치 목표 역시 기존 45~60기에서 45기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고민성 연구원은 "AST스페이스모바일의 독자적 D2D(Direct-to-Device) 기술 경쟁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중장기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일반 스마트폰 대상으로 100Mbps급 속도 구현에 성공했고, 자체 ASIC을 적용한 위성은 데이터 속도를 2배 이상 높여 경쟁사와의 기술적 격차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