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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 매장 외관. (사진=타겟)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타겟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 주 급등 이후 숨을 고르고 있다.
최근 주가 변동성은 행동주의 투자자 개입 보도에 따른 잠재적 전략 전환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반영했다.
타겟 주가는 30일(현지시간) 지난 주 톰스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상당한 지분을 인수했다는 보도로 급등 후 안정세를 찾았다.
타겟은 성장으로의 복귀와 상품 및 쇼핑 경험 개선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같은 행동주의 투자자의 관심은 타겟이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요한 시점에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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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타겟은 최근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조정 주당순이익(EPS) 1.78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매출은 252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동일매장 매출은 매장 방문객 수 3.8% 감소로 인해 2.7% 하락했다. 또한 경영진은 2025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가이던스에서 하향 조정해 7.00~8.0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타겟은 매장 운영 및 공급망 예측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의 협력 관계 심화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시도해 왔으나, 부진한 분기 실적은 톰스 캐피털이 해결하고자 할 수 있는 과제를 부각시킨다.
주가는 0.68%하락한 97.43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