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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아이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술업체 모빌아이 글로벌이 내년 미국에서 자체 로보택시 사업을 시작한다.
모빌아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자체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기술을 공급해 온 고객사들과 직접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모빌아이는 2027년부터 미국 주요 도시 한 곳에 약 100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향후 5년간 차량 규모를 약 1만7,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로보택시 사업이 완성차 업체에 제공 중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사업과 병행되며, 기존 고객과의 협력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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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빌아이. (사진=모빌아이) |
앞서 미국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는 모빌아이 기술을 활용해 2026년부터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배치 및 수익 통제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자율주행차 업계 전반에서 경쟁과 협력 관계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모빌아이 주가는 2.03% 상승 후 9.53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