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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X.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를 600억 달러에 인수한다.
스페이스X는 17일(현지시간) 규제 당국 제출 자료를 통해 커서 인수를 3분기 중 마무리하고, 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스페이스X가 상장 직후 경쟁사인 앤트로픽, 오픈AI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커서는 샌프란시스코 기반 스타트업 애니스피어가 2022년 출시한 AI 코딩 보조 도구로,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스페이스X는 이 같은 사용자 기반이 인수 매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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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서. (사진=커서) |
앞서 스페이스X는 4월 커서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인수 대신 100억 달러를 지급하고 협력하는 방안도 제시한 바 있다.
커서는 스페이스X 자회사 xAI와의 협력을 통해 테네시주 멤피스에 위치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콜로서스를 활용한 차세대 AI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바이브 코딩'으로 불리는 트렌드를 확산시킨 주역으로, 클라우드 코드, 코덱스 등과 경쟁해 왔다.
스페이스X는 지난주 성공적으로 상장했으며, 주가는 상장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17일 개장 전 기준 9% 상승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