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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3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또 다른 주요 아티스트의 불참이 확정됐다. 레드벨벳의 웬디가 개인적인 사유로 'SMTOWN LIVE 2025 in SEOUL' 무대에 서지 않을 예정이다.
6일 오후 온라인 티켓 예매처 멜론티켓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멜론티켓 측은 "SMTOWN LIVE 2025 in SEOUL에 레드벨벳 웬디는 개인적인 사유로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공지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멜론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건에 한해 취소 수수료 없이 예매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다.
웬디의 불참 소식은 지난달 소녀시대 태연의 불참 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로써 당초 발표된 라인업에서 두 명의 주요 아티스트가 빠지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SM 콘서트에는 여전히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nævis(나이비스), 레이든(Raiden) 등 SM 소속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25인의 연습생으로 구성된 SMTR25와 Mar Vista(마비스타), SM Jazz Trio(SM 재즈 트리오), 민지운 등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SM 관계자는 "30년간 SM과 함께했던 SMTOWN Family(에스엠타운 패밀리) 아티스트 일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해 SM의 창립 30주년을 더욱 빛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SMTOWN Family의 구체적인 출연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SMTOWN LIVE 2025 in SEOUL'은 2025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