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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HN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계기로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전국에서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사랑의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웅시대 제주'가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며 제주케어하우스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도내 중증장애인 및 청소년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주·예천 영웅시대'는 영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카스테라, 두유, 과자 등 수제 간식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이들은 임영웅의 실천적인 정신을 본받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에서도 '영웅시대 충북'은 장애인 축구단에게 삼다수 생수 4,000병을 기부하며 건강과 활력을 지원했다.
인천과 광주·전남에서도 각각 616만 원의 기부금이 사랑의열매 모금회에 전달되어 나눔리더스 클럽 회원으로 가입하며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임영웅은 최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