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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사진=한화솔루션)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2%증가한 3조 8697억원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케미칼 사업부문의 이익감소 및 일시적 인건비 상승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59% 감소한 407억원을 기록했다.
회전이익은 -3811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고, 순이익은 -3302억원을 기록했다. 연간실적 2023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3조 2887억원이다.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감소한 6045억원을 기록했다.
재무현황은 전년대비 6612억원 증가한 24조 4929억원이고 현금및 현금성 자산은 전년말 대비 7157억원 감소한 2조 840억원 보유하고 있다.
총부채는 전년말 대비 1조 5476억원 증가한 15조 48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솔루션은 급격한 시황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수익창출위해 사업구조개선 고도화 추진하고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자산 매각 및 EPC영역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견조한 매출 발생을 전망했다.
캐미컬사업부문 수요 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스프레드축소 전기보수 효과로 적자전환될 전망이다.
주주환원은 결산 배당으로 환원정책 일부변경해 보통주 기준 주당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면서 배당총액은 517억원이다.
eBEST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은 오는 6월부터 동남아 4개국(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을 통한 우회수출이 제한됨에 따라 판가방어가 용이해질 것"이라며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 수요 둔화 우려가 있지만 C&I부문에서의 납품계약이 체결되며 정책적 변화에 방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영 eBEST투자증권 분석가는 "융기, Canadian Solar, Trina Solar등의 중국 기업들이 직접적인 공장 램프업 및 모듈 공장생산을 시작했다" 며 "미국 의존도가 높은 한화솔루션은 중국기업들의 진입이 지속될 경우 모듈사업에 타격이 불가필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