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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은 30일 최우수 사외협력사로 선정된 (주)퍼쉬 김봉교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 (주)신한중공업 지영택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 기득산업(주) 공경열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및 한화오션 제조총괄 김창용 부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사외 협력사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사진= 한화오션 제공)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한화오션은 올해 하반기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30일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정기평가에서 기득산업㈜은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둬 2024년 종합평가에 이어 연속해 수상했다.
㈜신한중공업과 ㈜퍼쉬는 뛰어난 납기 준수와 생산·품질 항목에서의 우수성이 인정돼 이번에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됐다.
한화오션은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 안전, 품질 등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가공·절단, 블록제작, 배관제작 등 공종별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최우수 사외 협력사 3곳을 선정해 이번에 상패와 함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우수 사외 협력사를 인증하는 현판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사외 협력사들과 소통을 위한 오찬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한화오션은 이 자리에서 사외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뿐만 아니라 회사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과 사외 협력사들이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화오션은 그동안 사외 협력사를 단순한 외주 파트너가 아니라 조선업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주체로 인식하고, 상생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올해 5월과 9월 등 두 차례에 걸쳐 28개 사외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외 협력사들의 어려움에 대해 청취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2024년 최우수 사외 협력사로 선정된 3개사에 상패와 인센티브를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한화오션은 올해 2월 경상남도와 ‘조선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뒤 사외 협력사들에 대한 기술자문 등 무료 컨설팅 지원사업도 계속하고 있다.
김창용 한화오션 제조총괄 부사장은 "협력사들의 경쟁력이 곧 한화오션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사외 협력사들과 함께 현장의 변화와 조선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한화오션>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