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측면 수비수 여승원, 인천 합류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복귀를 앞둔 인천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수 여승원을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하며 30일 여승원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대동세무고와 명지대를 졸업한 여승원은 2022시즌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전남 소속으로 세 시즌 동안 K리그2 3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5시즌 충북청주FC로 이적한 여승원은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여름에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하며 1부 리그 경험도 쌓았다.
인천 구단은 여승원이 안정적인 수비력과 공격 가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주 포지션인 왼쪽 측면 수비수뿐만 아니라 오른쪽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높이 샀다.
여승원은 인천 구단을 통해 "열정 있는 팀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며 "나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팀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여승원은 2026년 1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진행될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