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독] 삼성, 美테일러에 D램 공장설립 검토 외 16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교식 기자 / 2024-04-16 18:27:50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단독] 삼성, 美테일러에 최첨단 D램 공장 설립 막판까지 검토

알파경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테일러시에 2나노와 3나노 첨단공정 파운드리 공장과 함께 10나노급 최첨단 D램 공장 설립을 마지막까지 고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통화량 9개월 연속 증가

가계 등의 자금이 정기 예·적금 등에 대거 흘러들면서 지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평잔)이 3929조 9천억원으로 1월보다 0.1%(5조 7천억원) 늘었다. 작년 6월 이후 9개월째 증가세다.

◇ 17개월 만에 1400원 터치한 환율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31분께 1400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1413.5원)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125.5조원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약 125조 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이나 직전 분기 대비로는 11.0% 감소한 규모다.

◇ 3월 수입물가지수 0.4% 올라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가 137.85로 전월보다 0.4% 올랐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떨어졌다가 올해 1월(2.5%) 반등한 데 이어 석 달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스피가 중동 정세 불안과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2% 넘게 하락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중동 위기에 2%대 급락

중동 위기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28%(60.80포인트) 하락한 2609.63에 거래를 마쳤다. 264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장중 2601.45까지 빠지기도 했다.

◇ 금감원, 은행들에 “중동리스크 대비 철저” 주문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들을 소집해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 등을 통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 금감원 “대출 14일 이내 취소는 청약철회권 활용”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대출금 지급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대출이 필요 없다면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대출성 상품의 청약철회권을 사용하면 원금, 이자, 부대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 태영건설 대주주 100대1 무상감자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태영건설에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태영건설이 참여 중인 PF 사업장 60곳 중 10곳 안팎은 경·공매로 청산될 계획이다.

◇ 5대 광역시에 제2판교 만든다

지방 대도시 도심에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일자리·주거·문화 인프라를 갖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법이 오는 25일 시행된다. 선도사업 지자체인 5대 광역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서울시, 44억원 투입해 400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서울시가 올해 예산 44억원을 투입해 400여개 스타트업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16개국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선 스타트업 43개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2월 서울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상승폭 확대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달 대비 0.62% 올랐다. 작년 10월부터 연속 하락했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올해 1월 0.37% 오르며 상승 전환했고 이어 2월에는 상승 폭이 더 커졌다.

◇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강남3구 1채 값으로 그외 지역 2채”

올해 강남 3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6609만원, 그 외는 3237만원으로 격차는 2022년 3178만원에서 2023년 3309만원, 올해(3월 집계 기준) 3372만원 등으로 확대됐다.

◇ 편의점 볼펜부터 가공란까지 ‘가격 줄인상’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납품단가가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볼펜과 라이터·생리대 등 생필품과 가공란 소비자 가격이 다음 달 1일 일제히 오른다.

◇ 신흥국 통화가치 3개월 만에 최저

미국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이스라엘군 고위 관계자들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신흥국 통화 가치가 3개월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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