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작년 가구소득 4.4% 늘때 소비 5.7% 증가 외 17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교식 기자 / 2024-04-17 17:50:40
22일 서울 시내 한 오피스빌딩 지하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작년 가구소득 4.4% 늘 때 소비는 5.7%↑

지난해 가구 월평균 소득은 54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521만원)보다 4.4%(23만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구 월평균 소비는 261만원에서 276만원으로 5.7%(15만원) 증가했다.

◇ 이창용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 인하 신호를 아직 보내지 않고 있다”며 “하반기 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계좌 불법개설’ 대구은행에 3개월 영업일부 정지·과태료 20억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무더기로 임의 개설한 DGB대구은행에 대해 3개월 업무 일부(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정지 및 과태료 20억원의 제재가 내려졌다. 영업 일부정지는 중징계다.

◇ 떼인 전세보증금 1분기에만 1조4천억

올해 1∼3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1조 4354억원, 사고 건수는 659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분기의 7973억원보다 80.0%(6381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 작년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정리 중 체납액은 1년 전보다 55.4%(3515억원) 늘어난 9864억원이었다. 체납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코스피가 나흘 연속 약세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600선 붕괴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8% 내린 2584.1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2600선 아래로 내려선 것은 지난 2월 6일(2576.20) 이후 처음이다.

◇ 1분기 맥주 수입 20% 감소, 일본 맥주는 125% 증가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4515만 5000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9.8% 줄었다. 수입량은 4만 8322t(톤)으로 24.1% 줄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1492만 5천달러로 전년보다 125.2% 증가했다.

◇ 앞으로 소비자가 금융거래 사전 차단 가능

앞으로 소비자가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되면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가 이런 내용의 ‘신용정보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 작년 보험사기 제보건수 4414건

금융감독원은 작년 금감원 및 보험회사의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가 총 4414건이고, 이 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 방산 소부장 R&D에 올해 4천억 투자

정부가 방산 생태계 기초체력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방산 소재부품 기술 분야에 4천억원을 투자하고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 펀드를 신설하는 등 첨단 방산 기술 지원에 나선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 자사주 5천주 매입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은 지난 15일 5천주를 주당 4만 2천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보유 자사주 수는 8551주에서 1만 3551주로 늘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내달 분양시장에 2만가구 이상 나온다

내달 전국 분양시장에 2만 306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 492가구다. 작년 동월(1만 3714가구) 대비 1만 가구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 한국맥도날드 작년 매출 최대 직영 매출 1조원 첫 돌파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이 1조 3천억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가맹점을 포함한 매출은 1조 2920억원으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1조원을 넘었다.

◇ 삼성전자서 창사 이래 첫 노조 단체행동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되고 양측 간 입장이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이 진행됐다.

◇ “자녀계획 있다” 젊은층 늘어났다


지난해 20~30대 젊은 층에서 자녀 계획이 ‘있다’고 답한 30대는 27.6%, 30세 미만은 15.7%로 각각 2020년 조사 때보다 9.4%포인트, 6.8%포인트 올랐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박문덕 하이트진로 가족회사 '서영이앤티' 부당지원...국민연금, '관리기업' 지정
구현모 전 KT 대표, 차기 CEO 공모 불참…통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우려
카카오 책임경영 담당 임원, 자녀 결혼식에 직원 동원해 논란
봉화·태백·석포 주민들, UN에 '진짜 목소리' 들어달라 서한... "환경 개선 체감, 생존권 위협"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앞세워 지스타 현장 장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