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자사주 5.9만주 추가 취득…"대표 재직 중 매도 없어"

파이낸스 / 이준현 기자 / 2026-02-25 17:38:44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카카오페이)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3월 3연임을 앞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자사 주식을 추가로 취득해 보유 주식을 10만주 이상으로 늘렸다. 직전 이사회가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 지 닷새 만에 이뤄진 행보다.

카카오페이는 25일 신 대표가 자사 주식 총 5만905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를 통해 주당 5000원에 5만7055주를, 장내 직접 매수로 주당 6만7370원에 2000주를 각각 사들였다. 전체 취득 대금은 약 4억2000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신 대표의 자사주 보유 수량은 기존 5만주에서 10만9055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취임 직후 책임경영을 선언하고 세 차례에 걸쳐 총 5만주, 약 33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 취득분까지 포함하면 재임 기간 중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금액은 37억원을 웃돈다.

카카오페이 측은 신 대표가 기존 보유분과 이번 취득분을 포함한 보유 지분 전량을 대표이사 재직 기간 내에는 처분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의 주식 취득 배경에 대해 "스톡옵션뿐 아니라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더 큰 성장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와 사용자, 내부 임직원들에게 표명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간 흑자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 성과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흔들림 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 대표에 대한 2년 임기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첫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한 신 대표는 오는 3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을 확정 짓게 된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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