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출시 한 달 '감짝감짝 납작면' 긴급 전량리콜…"사전예방 차원서 자발적 회수 결정"

인더스트리 / 차혜영 기자 / 2024-01-23 17:28:11
(사진=오뚜기)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오뚜기 신제품 '감짝감짝 납작면'이 출시 한 달도 안돼 전량 리콜됐다.

23일 오뚜기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감짝감짝 납작면 2종에 대해 편의점 등으로부터 자발적 회수를 진행했다.

리콜 제품은 감짝감짝납작면은 매콤찜닭맛과 떡볶이맛 등 2종류로 구성된 용기면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포장지 접착불량으로 전량 리콜됐다.

이와 관련 오뚜기 측은 알파경제에 "감짝감짝 납작면은 넓은 면을 사용한 제품으로, 면 자체를 투명 비닐로 포장을 해서 제조해 출고하고 있다"며 "품질검사에서 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게 발견돼 사전예방 차원에서 자발적 회수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기간 오랫동안 상온에 며칠 이상 노출된 게 아니기에 품질 이상의 결함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박문덕 하이트진로 가족회사 '서영이앤티' 부당지원...국민연금, '관리기업' 지정
구현모 전 KT 대표, 차기 CEO 공모 불참…통신 전문성 없는 낙하산 우려
카카오 책임경영 담당 임원, 자녀 결혼식에 직원 동원해 논란
봉화·태백·석포 주민들, UN에 '진짜 목소리' 들어달라 서한... "환경 개선 체감, 생존권 위협"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 앞세워 지스타 현장 장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