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파업 몸살 앓는 '깜깜이' 대기업…네이버가 쏘아올린 '투명 보상'의 충격 : 알파경제TV

TV / 영상제작국 / 2026-05-12 17:25:28

 

[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산업계 곳곳에서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가 올해 임금 5.3% 인상안에 잠정 합의하며 교섭 3주 만에 타결을 이끌었습니다. 재계 1위 삼성전자가 총파업 위기에 놓이고 카카오도 노사 충돌이 격화한 상황에서, 네이버의 합의는 다른 대기업들과 대비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노사가 비교적 빠르게 접점을 찾은 배경에는 보상 기준의 투명성이 자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네이버는 매년 전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3년간 분할 지급하는 스톡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결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보상 재원으로 명확히 제시해, 산정 기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시한 인공지능 수익 창출 계획도 보상안 논의에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실리콘밸리식 주식 보상과 이익 배분 구조를 앞서 도입해 노사 간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의 역할은 미흡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전국적인 노사 충돌 국면에서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했고, 현장에서는 중재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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