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삼성전자, 종가 8만원 돌파 외 28일 주요뉴스 써머리

인더스트리 / 김교식 기자 / 2024-03-28 17:09:15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걸린 삼성 깃발.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삼성전자, 종가 8만원 돌파

삼성전자가 전장 대비 1.25% 오른 8만 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021년 8월 9일(8만 1500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8만원을 넘긴 것은 2021년 12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 정부, 3조원 투입해 건설사 땅 사들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 내달 5일부터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역경매 방식으로 매입을 시작한다.

◇ 한은 “국내 금융기관 부실채권 작년에만 15조원 넘게 늘어”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이 2022년 말 28조 1천억원에서 2023년 말 43조 7천억원으로 15조 6천억원 증가했다. 고금리, 경기회복 지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 가계·기업 빚, GDP의 2.25배

작년 4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이 직전 분기 말보다 0.7%포인트 줄어든 224.9%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역대 최고점(225.7%)을 찍은 뒤 두 분기 연속 하락세다.

◇ 금리 오르자 임금근로자 대출 첫 감소

2022년 12월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대출잔액은 평균 5115만원으로 전년보다 1.7%(87만원) 줄었다.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이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해 2740대로 내려선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선으로 후퇴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742.68까지 하락했던 지수는 이후 하락 폭을 줄였지만 2750선을 지켜내지는 못했습니다.

◇ 은행권, 작년 ‘개인사업자대출119’로 2.4조 지원

지난해 은행권이 개입사업자대출119로 채무상환부담을 경감해준 대출금액은 2조 4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지원 건수는 2만 7278건으로 56.5% 늘었다.

◇ KB국민 “닥터론, 연장 때 의사면허 직접 확인”

국민은행이 비대면 가계 신용대출 상품 라인업 정비의 일환으로 의사면허증 확인이 필요한 ‘KB닥터론’ 상품을 영업점에서만 판매하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닥터론은 직원이 직접 면허증을 확인한다.

◇ 2월 사업체 종사자 수 23만명 증가

2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가 1983만 1천명으로, 작년 2월 대비 23만 2천명(1.2%) 늘었다. 36개월 연속 증가지만 증가 폭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연속 줄고 있다.

◇ 중기부, 9천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4463억원을 출자해 46개 펀드 8935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펀드는 3개월 내 조성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해 대부분 상반기 내 결성된다.

◇ 금감원, 파두 상장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반도체 기업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3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1%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작년 12월 첫째 주부터 15주 연속 하락하다 지난주 0.0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으로 돌아섰다.


◇ ‘1인 창조기업’ 99만개 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1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가 98만 7812개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창업기업 수 증가율(5.8%)보다 높은 것이다.

◇ 공정위, 가맹분야 불공정행위 32건 신속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전국 지방사무소에 신고된 가맹 분야 불공정행위 중 다수 신고가 제기된 법 위반 유형을 중심으로 32건을 4월부터 현장 조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관찰대상 머물러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의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머물렀다. 이번에도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불발됐지만 오는 9월 편입 전망도 제기된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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