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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12일 장중 최고치와 종가 기준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47포인트(0.84%) 상승한 4624.79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개장 직후부터 강세를 보인 코스피는 전장 대비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출발했습니다.
장중 한때 4652.54까지 상승하면서 최고점을 높였으나, 잠시 하락세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내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회복했고, 결국 지난 8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가(4622.32)와 지난 9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점(4586.32)을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이런 코스피의 상승세는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20%) 오른 949.8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85원 오른 1468.4원에서 마감했습니다. 정부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1470원을 소폭 하회해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환율 상승의 주된 배경은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나타나는 달러 강세 흐름에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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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차) |
이날 현대차그룹 주가가 장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이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는 장중 한때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3.28%) 오른 37만8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연일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을 반납하고, 1000원 소폭 오른 36만7000원에 장마감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설계·기술 개발), 현대차(제조·AI 학습), 현대모비스(부품), 현대오토에버(관제 시스템·SI 구축)를 통해 로봇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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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전주 주가가 미국발 훈풍에 줄줄이 상승했습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보다 4.63% 오른 8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9만40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비에이치아이(3.70%), 한국전력(3.24%), 한전기술(5.24%), 한신기계(3.30%) 등 원전주로 분류되는 다른 종목들도 줄줄이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말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전기업들과 대규모 원자력발전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