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30년 만의 고향 방문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5-29 16:33:11
'나 혼자 산다'서 추억의 동네 찾아 초등학교 후배들과 깜짝 만남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약 30년 만에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을 방문하는 모습이 30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초등학교 후배들과의 뜻밖의 만남부터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김대호는 휴대전화 지도를 보며 자신의 첫 초등학교를 발견하고 학교 운동장을 찾았다. 그곳에서 현재 재학 중인 후배들과 예상치 못한 만남이 이루어졌다. 

 

한 후배가 "차은우 닮았어요!"라고 외치자, 김대호는 순간 당황했지만 곧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처럼 돼!"라고 응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에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던 김대호는 어릴 적 살았던 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너무 달라진 동네 모습에 "조금만 일찍 올 걸"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방송에서는 김대호가 어린 시절 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친구 어머니는 그를 친아들처럼 반갑게 맞이했고, 이에 김대호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친구 어머니가 기억하는 '어린이 김대호'의 모습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장면은 김대호가 한 아파트를 올려다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다. 

 

그는 "유년 시절 연립주택 지하에 살았다"고 밝히며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갑작스럽게 양평으로 이사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일상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김대호의 고향 방문 이야기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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