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 출연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4-14 16:21:43
코첼라 페스티벌 성공적 데뷔와 유명 토크쇼 연이은 출연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사진 = 빌리프랩)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메이저 토크쇼와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을 오가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 공식 SNS는 14일 엔하이픈이 오는 16일(현지시간) 방송분에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인기 토크쇼로, 미국 전역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번 출연은 엔하이픈의 미국 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이들은 지난 10일 ABC 네트워크의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루스(Loose)'의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엔하이픈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이들의 무대 영상은 빠른 속도로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12일에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45분 동안 총 13곡을 소화한 엔하이픈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현장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엔하이픈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5분 '코첼라' 무대에 한 번 더 오를 예정이다. 이처럼 주요 미국 미디어와 페스티벌에서의 연이은 활약은 이들의 글로벌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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