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조원 자사주 매입·소각 완료 후 밸류업 지속 전략 주목
|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KB금융그룹이 국내 은행주 가운데 처음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총주주환원율 60% 수준 달성을 목표로 1.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시장에서는 이러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이 PBR 1배 돌파의 주요 동력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BR 1배 달성은 의미 있는 성과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다음 목표인 PBR 1.2배를 향해 단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밸류업 모멘텀을 지속하기 위해 구체적인 후속 전략을 수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리 인하 본격화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 압력과 이익 성장 방어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KB금융이 비이자이익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이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대규모 여신 집행이 자본비율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회사 측은 "리스크 관리와 자본 건전성을 동시에 고려하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PBR 1배 달성 이후에도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방식으로 점진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목표치인 PBR 1.2배 달성 시기와 구체적 실행 계획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