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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종효 선임기자]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1.84% 하락하며 8639선에 마감했습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6조952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19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입니다. 누적 순매도액은 66조원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159억원, 1조8091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과열 부담으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며 약세를 보였다"고 진단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10.20%)이 큰 폭으로 올랐고, SK스퀘어(1.11%)도 상승했습니다.
삼성생명(-8.75%), 삼성전기(-5.35%), 삼성전자우(-4.97%), LG에너지솔루션(-4.63%), 현대차(-3.98%), HD현대중공업(-3.27%), SK하이닉스(-2.63%), 삼성전자(-2.50%)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0포인트(2.31%) 오른 1049.73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06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37억원, 42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원익IPS(29.93%), 주성엔지니어링(27.22%), 리노공업(7.33%), 삼천당제약(2.48%), 코오롱티슈진(1.39%), 에코프로(0.94%), HLB(0.77%) 등이 올랐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6.42%), 알테오젠(-2.94%), 에코프로비엠(-0.30%) 등은 하락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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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장비 기업 '원익IPS' 직원들이 반도체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시장을 이끌던 반도체 대형주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 반도체 장비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스는 전 거래일보다 29.92% 뛴 13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익IPS(29.93%), 피에스케이(26.27%), 피에스케이홀딩스(23.56%)도 동반 급등했습니다.
급등하던 반도체주가 주춤하자 그동안 소외됐던 소재·부품·장비주로 매수세가 옮겨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전공정 장비주에 자금이 몰렸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일 대만에서 향후 5년간 웨이퍼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키우겠다고 밝힌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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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이 4조3301억원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바다 위에서 천연가스를 액화해 생산하는 해양 설비)를 따냈다는 소식에 4일 상승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2.53%) 오른 2만8040원에 마감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8.84% 오른 3만15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북미 발주처로부터 FLNG 1기를 4조3301억원에 수주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습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FLNG 4기를 수주 잔고로 확보해 2026년 해양플랜트 수주 목표의 40.1%를 채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알파경제 김종효 선임기자(kei100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