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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2025 KGMA' 조직위원회)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스페셜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이번 라인업에는 비투비, 수호(엑소), 아이딧, 아이앤아이, 유니스, 피원하모니 등 다채로운 K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데뷔한 비투비는 오랜 시간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실력파 그룹이다.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수호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후 아 유'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아이딧은 지난 1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으로 데뷔했으며, 일본 보이그룹 아이앤아이(INI)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앨범 '더 프레임'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IS 루키상'과 '트렌드 오브 더 이어' K팝 그룹 부문 2관왕을 차지했던 유니스는 올해도 KGMA 무대를 찾는다. 피원하모니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상식에 참여하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올리는 등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5 KGMA'는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싸이커스, 아이브, 아홉,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장민호, 크래비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키키,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SMTR25 등 기존 발표된 출연진과 이날 공개된 스페셜 라인업까지 총 32팀이 참여하여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배우 남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이틀 연속 MC를 맡으며, 레드벨벳 아이린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활약한다. 이번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