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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M C&C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최근 겪었던 건강 이상 증세를 고백하며 응급실에 실려 갔던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쓰러져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되었으나, 다행히 회복 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석준은 지난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졌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나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것인지 죽음에서 돌아온 것인지 구분되지 않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시 현장은 피가 흥건했고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그는 응급실로 이송되어 뇌 촬영 및 상처 치료를 받았다.
현재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고 밝힌 한석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아찔했던 순간을 되돌아봤다. 그는 "만약 아내가 없었더라면, 만약 혼자 있었더라면"이라며 아내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현재 숨 쉬고 있는 매 순간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갑작스러운 공백을 채워준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석준은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연 현장에서 자신을 걱정해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신을 염려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