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 유망주 유현석, 한국 복싱 사상 첫 U-15 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스포츠일반 / 박병성 기자 / 2026-05-11 15:42:53
아시아 무대서 금메달 도전… U-17 대표팀도 선전

사진 = 대회에 출전한 한국 복싱 청소년 대표팀 (대한복싱협회 제공)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대한민국 복싱 유망주 유현석(춘천시복싱협회)이 한국 복싱 사상 최초로 15세 이하(U-15)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무대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복싱협회는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아시아 U-15 및 U-17 복싱선수권대회' 64㎏급 준결승전에서 유현석이 인도의 데브 데브를 상대로 4-1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현석은 오는 14일 카자흐스탄의 딘무하메드 몰다칸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유현석을 포함한 U-15 대표팀은 총 4개의 동메달을 확보하며 한국 복싱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한복싱협회는 기존 국가대표 중심의 육성 체계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꿈나무 선수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U-15 선수단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유현석의 결승 진출은 협회의 체계적인 유망주 발굴 정책이 거둔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U-17 대표팀 또한 이번 대회에서 5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하며 순항하고 있다. 12일 열리는 준결승전에는 권성민(서울체고·50㎏급), 박정민(대구체고·63㎏급), 김승후(대구중리중·70㎏급), 이승민(전남체고·75㎏급), 김준성(경북체고·80㎏ 초과급)이 출전해 결승 진출을 다툰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성과가 오는 9월 일본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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