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 30대 이하 '역대 최고'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6-01-12 15:43:33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서울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젊은 세대 영향력이 커지며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12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서울 전체 청약 당첨자 가운데 30대 이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0년~2021년까지만 해도 서울 청약 시장은 40대가 주도했지만 2022년을 기점으로 30대 이하 서울 청약 당첨자는 3928명으로 40대(3236명)를 앞질렀다. 이후 격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2023년에는 서울 전체 청약 당첨자 8989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5305명으로 59.0%를 차지했다. 반면 40대 당첨자는 2291명으로 비중이 25.5%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10월까지 집계된 수치에서도 30대 이하 당첨자는 1999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하며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반면 한때 청약 시장의 중심이었던 50대 이상 중장년층 비중은 큰 폭으로 줄었다. 2020년에는 50대 당첨자가 2609명, 60대 이상이 1036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확대와 추첨제 비중 증가로 젊은 층에 유리한 구조가 자리 잡으며 젊은 세대의 청약 당첨자가 늘고 있다고 해석했다. 여기에 화폐 가치 하락 우려와 실물 자산 선호가 겹치며, 서울 핵심지 신축 아파트를 노리는 30대 실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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