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뒤이은 후속, 배구단 성장 비하인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2-08 15:19:15
인기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비하인드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

(사진 = MBC '신인감독 김연경')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종영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후속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제목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종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계의 전설적인 선수 김연경이 신인 감독으로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이끄는 과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후속 프로그램에서는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성장 스토리를 되짚어볼 계획이다. 특히, 7전 5승 2패, 승률 71%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팀에 대한 배구 관계자들의 평가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창단 초반 날카로운 평가를 받았던 '필승 원더독스'가 50일간 어떤 변화를 이루었는지, 전문가들의 시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조명할 예정이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프로 배구단 창단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들과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필승 원더독스'에 합류하며 진정성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MBC에브리원에서 단독으로 편성된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는 '필승 원더독스'가 언더독에서 강팀으로 도약하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성장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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