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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래에셋증권) |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자산관리와 글로벌 투자 부문 성장세가 이어지며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3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다. 자기자본은 1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무브 흐름이 이어지면서 고객자산 성장세도 이어졌다. 1분기 말 기준 국내외 총 고객자산(AUM)은 660조원으로 3개월 만에 약 58조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금자산은 6조5000억원 늘어난 6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5월 10일 기준 총 고객자산은 776조원으로 확대됐다. 연금자산 역시 74조원을 넘어섰다. DC·IRP 적립금은 36조8000억원으로 전 금융업권 1위를 기록했다.
해외법인 실적은 글로벌 사업 시작 이후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홍콩법인과 뉴욕법인이 각각 800억원대 세전이익을 기록했다.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WM 고객자산은 78조원 규모다.
투자 부문에서는 스페이스X 등 해외 혁신기업 투자 가치 상승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 PI 투자 평가이익은 약 8040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WM과 연금 등 전 비즈니스 영역이 업계 선두권에서 제 역할을 해준 결과" 라며 "특히 스페이스X 등 혁신기업 투자에서 발생한 8040억원의 평가이익과 해외 법인의 역대 최대 실적이 바탕이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클라이언트 퍼스트라는 사업 기조를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moonsj@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