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안유성, 30년 전 은사 찾기 나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2-25 14:52:23
아파트 입주자 대표의 충격적 불륜 사건도 공개돼

(사진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의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24일 방송에서 흥미로운 사연들을 다뤘다.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30년 전 연락이 끊긴 첫 스승을 찾는 여정과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불륜 사건이 공개됐다.

 

'부자 탐정단'은 안유성 셰프의 의뢰로 그의 첫 스승인 김진홍 조리장을 찾아 나섰다. 안 셰프는 1993년 서울의 한 고급 초밥 전문점에서 김 조리장을 만나 정통 일식을 배웠다고 전했다.

 

"초밥의 세계를 처음으로 보여주신 분"이라고 안 셰프는 회상했다. "만나면 따뜻한 밥 한 끼 지어드리고 싶습니다."

 

안 셰프는 막내 시절 재료 손질만 하다 선배들이 퇴근한 후에야 연습할 수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 조리장은 귀한 참치 뱃살로 만든 초밥을 안 셰프에게 맛보게 하며 "맛을 알아야 설명하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프로그램의 '사건 수첩-아파트 유토피아' 코너에서는 충격적인 불륜 사건이 공개됐다. 한 여성이 남편의 불륜을 의심해 탐정을 고용했고, 1년 후 남편이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된 뒤 부녀회장과 불륜 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탐정의 조사 결과, 남편과 부녀회장은 계약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기는 비리를 저지르고 있었으며, 불륜 관계까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부녀회장이 남편에게 관계 후 돈을 건넨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남편은 "가족을 위해 기분을 맞춰준 것뿐"이라고 변명했지만, 아내는 이혼을 결심하고 아파트 비리를 폭로하기로 했다고 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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