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8년 만에 일본 단독 콘서트 개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2-04 14:48:48
내년 2월 도쿄 게이오 아레나에서 'TOKYO DRIVE' 공연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오는 2026년 2월, 8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코는 4일 정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본 단독 콘서트 '2026 ZICO LIVE : TOKYO DRIVE' 개최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내년 2월 7일 도쿄에 위치한 게이오 아레나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지코가 지난 2018년 진행했던 'King Of the Zungle' Tour in Tokyo 이후 8년 만에 일본에서 갖는 단독 콘서트로, 이번 공연에서는 'SPOT! (feat. JENNIE)', '아무노래',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 'Artist', 'Okey Dokey' 등 그의 수많은 히트곡 중 엄선된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코는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ZICO LIVE : JOIN THE PARAD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당시 예매 시작 10분 만에 2회차 티켓이 모두 매진되며 지코를 향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음악 여정을 아우르는 '퍼레이드' 같은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공연 장인'으로 불리는 지코의 이번 일본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코는 올해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블랙핑크 제니의 곡 'SPOT!'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일본 유명 뮤지션 m-flo와 협업한 'EKO EKO'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또한 그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발매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 또한 입증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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