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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정동원이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정동원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내년 2월23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동원은 이전부터 해병대 복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내비쳤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 입대 희망 사실을 알렸으며, 지난 6월에는 해병대 출신 방송인 오종혁과 만나 군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정동원은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군 복무를 마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의 아버지 역시 특수부대인 707 특임대 출신으로, 군대 관련 경험담을 자주 들려주었다고 언급하며 군 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2019년 가요계에 데뷔한 정동원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5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해병대 자원입대 결정은 그의 활동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