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아파트 거래 회복 흐름..노원구 증가

파이낸스 / 박남숙 기자 / 2026-01-12 15:12:30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이후 위축됐던 거래 심리가 최근 들어 점차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12일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40일간 허가 건수는 5252건, 이후 11월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는 5937건으로 약 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주택을 거래할 경우 사전 허가와 실거주 의무를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10월 중순 이후에는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제한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요건도 강화됐다.

지역별로는 강남(484건→233건), 서초(362건→164건), 송파(827건→439건), 용산(199건→90건)은 허가 건수가 줄어든 반면, 노원(284건→615건), 성북(259건→392건), 은평(203건→313건), 구로(176건→312건), 영등포(131건→311건) 등 새롭게 규제 대상이 된 지역에서는 증가세가 나타났다.

특히 신규 규제 지역에서는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실거주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수요를 중심으로 거래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원구는 허가 건수가 약 117%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같은 기간 거래량이 210건에서 401건으로 늘어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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