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사피크 에너지 본사 (사진=세차피크 에너지)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천연가스 생산업체 체사피크 에너지가 델핀 LNG와 군보르 그룹과 함께 LNG를 수출한다.
체사피크 에너지는 13일(현지시간) 델핀 LNG 및 군보르 그룹과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의서에 따르면 LNG 양은 지난해 군보르와 체결한 2톤 협정의 0.5톤에 해당하며 이 계약은 2028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 |
셰일오일 시추 현장. (사진=연합뉴스) |
또한 체사피크는 사우스웨스턴 에너지를 7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후, 델핀으로부터 연간 약 50만 톤의 LNG를 구매해 20년 동안 군보르에 납품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유럽이 모스크바에 제재를 가한 뒤 LNG 수출국 1위를 차지했다.
체사피크는 미국의 셰일혁명을 이끈 기업이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