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6단지, 최대 49층 재건축 확정

파이낸스 / 김종효 기자 / 2024-07-04 14:03:09
사진=서울시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양천구 목동 지역과 용산구 청파동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4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목동6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계획을 비롯해 청파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수정 가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도심 내 노후화된 주거 공간을 혁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서울시의 의지를 반영한다.

 

목동6단지는 안양천 및 여러 주요 시설들과 연결되어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며, 이번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총 2,173세대 규모의 현대적인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공공주택 273세대를 포함해 도시 기능 간 연계성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존 단지 인근 도로 확장과 함께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경관녹지 조성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적으로 목동종합운동장 및 유수지와 연계된 입체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 설치도 계획되어 있다.

 

용산구 청파동 일대에서는 '청파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기존 뉴타운, 도시재생 사업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지역 문제점들을 극복하고자 기획됐으며, 약 1,905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이 지역은 오랫동안 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곳으로 이번 결정은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구릉지로 인해 복잡한 통근 조건도 개선될 전망이며, 남산으로 열린 선형공원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제공이 기대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6단지와 청파2 지역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서울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효과가 클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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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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