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F&F(38322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F&F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0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하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Tmall(온라인)과 리테일 성장세는 홀세일보다는 높은 두 자릿수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마진 하락으로 전사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은 2022~2023년 대비 성장률은 둔화하나 고마진 비즈니스로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확대 구간은 유효해 국내마진 하락을 상당 부분 방어하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 |
(출처=NH투자증권) |
현재 F&F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6.1배까지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상태다.
정지윤 연구원은 "본업은 하반기 국내 소비 회복과 성숙기에 접어든 라이선스 사업 내 점유율 확대, 그 외 콘텐츠 관련 사업의 이익 가시성 확보 시 유의미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