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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손흥민 [AFP=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 소속 손흥민이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3일(현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고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전반에만 두 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전반 21분, 손흥민은 중원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돌파했다. 그는 수비수를 헛다리 짚기로 따돌린 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이후 4분 뒤인 전반 25분,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동료 부앙가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부앙가는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 8월 LAFC 합류 이후 약 3개월 만에 공식전 12경기에서 10골 4도움(MLS 사무국 집계)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LAFC는 전반 30분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