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천박한 김건희·윤석열 시대’와 결별 촉구

폴리이코노 / 김상진 기자 / 2025-11-30 14:10:23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들, 당 지도부 노선에 공개적 문제 제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의 '결별'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며 당 지도부의 노선에 문제를 제기했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 맞추는 정당이 되어서는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왕이 되고 싶어 감히 어좌에 올라앉았던 천박한 김건희와 그 김건희 보호하느라 국민도 정권도 안중에 없었던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와 우리는 결별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둔 우리의 첫째 과제는 그 무엇도 아닌 바로 이것"이라고 주장했다.

배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 지도부의 노선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20여 명은 계엄 사과를 요구하며 지도부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섣불리 사과에 나설 경우 여권이 '내란 정당 프레임'에 말려들 수 있다며 신중론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내에서 계엄 사태에 대한 책임론과 향후 대응 방안을 두고 이견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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