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곽튜브, 대구 맛집 탐방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6-04 13:49:16
1년 만에 재방문한 '미식의 도시'에서 할매표 묵밥과 사투리 퀴즈로 웃음 선사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전현무와 곽튜브가 '미식의 도시' 대구를 1년 만에 재방문해 독특한 사투리 퀴즈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2회에서는 두 진행자가 대구의 전통 맛집을 찾아 '할매표 묵밥'을 맛보는 여정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대구 월광수변공원에 도착해 "여기 너무 좋다. 아나운서 시절 대구로 발령받아 1년간 근무했는데, 이곳은 왜 처음 와보지?"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그는 "우리가 1년 만에 다시 대구를 찾은 이유는 아직 소화하지 못한 맛집이 많기 때문"이라며 '48번째 길바닥' 대구 특집을 선언했다.

 

전현무는 "사실 아침에 이것을 먹으려고 대구까지 온 것"이라며 곽튜브를 '건강식' 맛집으로 안내했다. 두 사람이 방문한 식당은 '할매표 묵밥'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곽튜브는 "저 묵 진짜 좋아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계곡에서나 볼 법한 평상이 깔린 마당에서 '메밀묵채' 한 상을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자 두 사람은 "벌써부터 맛있겠다"며 진심 어린 감탄을 쏟아냈다. 묵밥을 맛본 전현무는 "다이어트에 좋고 완전 저속노화 식단이다. 매일 아침 먹고 싶다"고 극찬했으며, 곽튜브는 "이런 집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식사 중 전현무는 부산 출신인 곽튜브에게 "재래기! 따라해 봐! 너 경상도 말 좀 배우자"라며 무겉절이의 경상도 방언을 알려주려 했다. 이에 곽튜브는 "경상도 사람들이 '형'을 뭐라고 하는 줄 아냐?"라며 즉석에서 사투리 퀴즈를 냈고, 전현무는 "쓰...레기 이러지?"라고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진행자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돋보인 '사투리 퀴즈쇼'와 대구에서 첫 끼로 맛본 '할매표 묵밥' 맛집의 정체는 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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