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본인가 의미 커…든든한 거점 마련”

피플 / 김지현 기자 / 2026-04-24 17:04:48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환영 국빈만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IBK기업은행의 베트남 법인 본인가 취득과 관련해 “현지 진출 국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거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 중앙은행이 국내외 은행을 통틀어 9년 만에 처음 인가를 내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산업은행 하노이지점도 7년 만에 인가를 받으면서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은 은행(3개, 말레이시아와 공동)과 두 번째로 많은 외국계 은행 지점(8개)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결제원과 베트남 측이 QR코드 결제 연동 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전했다. QR코드 결제 연동은 환전 없이 자국 앱으로 상대국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그는 “한·베트남 간 QR 결제 연동이 이뤄지면서 환전 없이 국내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을 현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건당 약 2%포인트 수준의 수수료 절감 효과까지 더해져 체감도가 높은 성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베트남 금융협력 포럼에서 다양한 협력 분야가 논의됐다”며 “양국 금융 협력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위원장은 “베트남은 우리 기업 1만여 곳과 40여 개 금융회사가 진출한 핵심 협력 파트너”라며 “K-금융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금융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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