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윤지성, 티빙 숏폼 드라마 주연 캐스팅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9-29 13:38:04
귀신 보는 여자와 재벌 2세 귀신의 호러 로맨틱 코미디, 29일 티빙 공개

(사진 = 더블앤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티빙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에 출연한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성 정지안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귀신이 된 재벌 2세 김지훈이 우연히 만나 동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 숏폼 드라마다. 

 

윤지성은 극중 화장품 회사 CEO인 김지훈 역을 맡았다. 김지훈은 사고로 사망해 귀신이 된 인물로, 자신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정지안과 함께 살아가며 자신의 죽음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윤지성은 정지안의 따뜻한 마음에 점차 변화하는 김지훈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안 역에는 프로미스나인 출신 배우 이새롬이 캐스팅되었으며, 두 사람은 선남선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황경성 감독은 "시청자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며, "배우들의 뛰어난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지성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그룹의 리더이자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9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 이후 '어사이드', '템퍼러처 오브 러브', '미로', '항해'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배우로서 윤지성은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해피 오! 해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윤지성이 출연하는 숏폼 드라마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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