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협력사 대상 ‘안전환경 워크숍’ 개최..."안전이 곧 경쟁력"

인더스트리 / 문선정 기자 / 2025-11-04 16:16:11
100여 개 협력사참여, 현장 개선 사례 공유 및 사고 예방 방안 논의
삼성전기 협력사 대표 및 안전환경 책임자가 안전환경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삼성전기(대표이사 장덕현)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안전환경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진행됐으며, 1·2차 협력사 대표 및 안전환경 책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기조 아래 ▲중대재해 예방 안전관리 교육(안전보건공단) ▲소방·화재 안전 교육(수원소방서) ▲안전사고 근절 워크숍(삼성전기)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공단 송석진 본부장은 국내 산업안전 동향과 최근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고, 수원소방서 조태일 소방위는 화재 위험요소 점검과 예방법, 소방안전 체크리스크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삼성전기가 주관한 '안전사고 근절 워크숍'에서는 협력사들의 현장 개선 사례가 발표됐고,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실행 전략이 논의됐다.

삼성전기와 협력사는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공동 발굴·개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위험성 평가 및 사고예방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최종민 삼성전기 안전환경팀장 상무는 “협력사는 우리의 동반자이자 제조현장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근간이자 신뢰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 함께 ‘사고 제로(Zero)’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점검·기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삼성전기>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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