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여진구 등 출연 '신삼국지' 4월 첫방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03-21 13:30:47
tvN STORY 새 예능, 삼국지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 사로잡을 준비

(사진 = tvN STORY '신삼국지')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삼국지의 복잡한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새로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tvN STORY의 신규 예능 '신삼국지'가 오는 4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전민호 PD가 연출을 맡은 '신삼국지'는 삼국지 시나리오의 결정적 장면과 대사들을 통해 복잡한 삼국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역사 해설을 넘어 소설 삼국지의 스토리와 현대인의 삶에 필요한 처세와 전략까지 총망라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삼국지 방구석 마스터' 침착맨을 비롯해 '드라마 텔러' 여진구, '추리형 텔러' 강한나,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출연진으로 나선다.

 

자타공인 삼국지 열혈 팬인 침착맨은 소설뿐 아니라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습득한 방대한 삼국지 지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시선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만에 고정 예능에 복귀하는 여진구는 특유의 깊은 목소리로 삼국지의 명대사를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소 심리와 추리에 관심이 많다는 강한나는 '추리형 텔러'로서 삼국지 관련 퀴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성 역사 강사는 그간 쌓아온 역사 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삼국지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새로운 삼국지를 위해 네 명이 뭉쳤습니다. 그 기세가 거침이 없구나"라는 멘트와 함께 도원결의, 파죽지세 등 삼국지 속 다양한 사자성어가 등장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삼국지'는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삼국지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역사적 지식과 함께 오늘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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