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C.O), 250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공장 건설 계획 중단

글로벌비즈 / 김지선 특파원 / 2024-06-11 12:57:07

인텔 본사. (사진=인텔)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인텔이 이스라엘 정부가 투자한 공장 건설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금융 뉴스 웹사이트 칼칼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인텔이 이스라엘 250억 달러 규모의 공장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 

 

인텔은 해당 보도에 대해 이 프로젝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큰 프로젝트를 변화하는 일정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텔은 성명에서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우리의 핵심 글로벌 제조 및 R&D 현장 중 하나이며 우리는 이 지역에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데는 종종 변화하는 일정에 적응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의 결정은 비즈니스 상황, 시장 역동성 및 책임 있는 자본 관리에 기초한다"고 덧붙였다.

 

인텔의 이스라엘 키리아트 갓 팹 제조 공장. (사진=인텔)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12월 남부 이스라엘에 250억 달러 규모의 칩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인텔에 32억 달러의 보조금을 주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인텔은 이스라엘에 팹 28이라는 키리아트 갓 제조공장을 포함한 4개의 개발 및 생산 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텔 7 기술 또는 10나노미터 칩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이스라엘에서 거의 1만2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반면, 계획된 팹 38 공장은 2028년에 문을 열고 2035년까지 가동될 예정이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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