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음악 교류 프로젝트 체인지 스트릿 2차 라인업 공개

스포테인먼트 / 이고은 기자 / 2025-11-10 12:18:52
ENA-후지TV 공동 제작,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사진 = 포레스트미디어, 한강포레ENM, ENA)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ENA와 일본 후지 텔레비전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음악 버라이어티 ‘체인지 스트릿’이 2차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20일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체인지 스트릿’은 한국과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문화와 감성을 음악으로 교감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양국 방송사의 공동 편성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앞서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그룹 카라의 허영지, 아스트로 윤산하, 펜타곤 후이, 가수 HYNN(박혜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배우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와 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합류했다.

 

배우 이동휘, 이상이, 정지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가 아닌 음악으로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들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인 바 있으며, ‘체인지 스트릿’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과 진솔한 교감을 통해 기존 음악 예능과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마무의 휘인의 합류는 익숙한 무대 환경을 벗어나 낯선 타국의 거리에서 담백하고 내밀한 목소리로 감정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롭게 합류한 네 명의 아티스트는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체인지 스트릿’이 추구하는 경계 없는 음악의 세계를 더욱 다채롭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발생하는 감정과 음악의 진정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체인지 스트릿’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음악이 선사하는 공감의 힘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웃음과 감동, 무대와 거리, 아티스트와 대중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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