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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카오뱅크) |
[알파경제=강명주 기자]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 선보인 새로운 투자 서비스 'MMF박스' 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잔고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MMF박스’는 직전 1개월 기준 연 환산 수익률은 2.67%다.
‘파킹형 투자 상품’으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 단위로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3040 고객들의 참여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3040 고객 비중이 약 60%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0대(19.49%), 20대(14.45%)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형 MMF 잔액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 19조 5천억원에서 20조원으로 약 5천억 원 늘었다. 카카오뱅크 MMF박스에 한 달 만에 5천억 원이 유입된 것은 개인형 MMF 시장 내에서 눈에 띄는 결과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춘식이가 안내하면서 금융사의 높은 금리 상품을 이어드리는 부분에서 평가가 좋았다"며 "향후 더 좋은 다른 투자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강명주 기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