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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함께 한국 증시 현안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를 찾아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면담을 갖는다.
이날 이 대표와 리서치센터장들은 한국 증시 현황을 점검하고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자본시장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 후보는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이사충실의무 확대를 위한 상법 개정과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